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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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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
걷고싶은거리 조성사업 준공식 |
황토나라 |
09-23 19:55 |
7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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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장을 헐고 낭만이 넘치는 거리 명품거리로 조성"
본교는 9월 18일 오후 2시 로스쿨관 강당에서 ‘인하대 주변 걷고싶은거리 조성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본교와 인천광역시 남구청은 담장을 허물고 본교 정문과 인하공업전문대학 정문 구간의 총연장 750m에 나무와 꽃을 심어 낭만이 넘치는 거리, 꽃과 녹지가 어우러지는 명품거리로 조성했다.
▲ 9월 18일 로스쿨관 강당에서 열린 ‘걷고싶은거리 조성사업’ 준공식에서 이본수 총장이 “용현캠퍼스가 인천광역시와 남구청의 지원에 힘입어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열린 캠퍼스로 탈바꿈했다”는 내용의 기념사를 하고 있다.
이본수 총장은 “본교 용현캠퍼스는 인천광역시와 남구청의 지원에 힘입어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열린 캠퍼스이자 지역의 명소로 탈바꿈했다”며 “본교는 인천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운동장,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원, 교육을 위한 평생교육원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본수 총장이 안상수 인천시장(왼쪽)과 이영수 남구청장(오른쪽)에게 “걷고싶은거리 사업을 적극 지원하여 인하대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계기를 만들어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안상수 인천광역시장은 축사에서 “학교의 담장을 허물고 녹지를 조성한 이번 사업은 지구온난화 등에 대비하는 종합적 녹색대책인 그린그로스(Green growth·녹색성장)에 부합하는 일”이라며 “인천시와 인천시민의 대학인 인하대가 세계적인 대학으로, 인천이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동반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상수 인천시장(왼쪽 아홉번째), 홍종일 정무부시장(왼쪽 여섯번째), 이영수 남구청장(왼쪽 일곱번째), 이본수 총장(왼쪽 여덟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본교 정문에서 걷고싶은 거리 조성사업’ 준공을 기념하는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이영수 남구청장은 “대학가를 재정비하여 가로공간이 확트인 푸른공간으로 변모시킨 이번 사업을 통해 인하대가 지역사회의 중심 역할을 하고 대학의 브랜드 가치가 제고되어 기쁘다”며 “하반기에는 후문 구간의 걷고싶은거리 사업을 추진하여 주민들과 학생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안상수 인천광역시장, 홍종일 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 이근학 인천광역시의회 부의장, 이영수 남구청장, 백상현 남구의회의장, 지역주민과 교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 준공식에 참가한 내·외귀빈들이 본교 정문 주변의 달라진 모습을 둘러보고 있다.
한편 본교 후문구간 걷고싶은거리 조성사업은 9월부터 착공에 들어가 11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이로써 11월에는 본교 정문 및 후문 주변이 인천의 명소로 탈바꿈될 뿐 아니라 주변 가로경관 개선으로 교육환경 수준이 향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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